아이들과 가족여행 어디로 가지? 괌도 별로, 오키나와도 그닥…이라 한 달을 고민하다 베트남 푸꾸옥으로 질렀다. 이유는? 광고를 봤는데 엄청 크고 멋진 푸꾸옥 풀빌라가 1박 40만원이라네? 또 작년에 이맘쯤에 조리원 동기들이 푸꾸옥 가족 여행갔던것 같아서 그래 가자! 하고 질렀는데 그때부터 걱정이 시작됐다.
- 푸꾸옥은 9월이 우기라네…? 그래서 싼거라네?
- 푸꾸옥에 대해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어딜가지? 비가 오면 할게 있긴 한가?
결과부터 말하면 푸꾸옥 여행 만족만족…! 다음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걱정속에서 벼락치기로 준비하면서, 여행가서 부랴부랴 찾아본 것들을 정리해보았다.
푸꾸옥, 베트남이 밀어주는 섬
푸꾸옥은 베트남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도의 1/3 정도 되는 섬인데, 걸그룹으로 치면 베트남의 완전 푸시받는 센터쯤 된다. 베트남 정부에서 필리핀 세부, 인도네시아 발리처럼 대표 관광지로 만들고자 10여 년간 개발 중이기 때문이다.
10여 년간 리조트를 짓고 전략적으로 개발한 터라, 푸꾸옥의 관광지는 전통의 느낌보다는 새로 만든 티가 많이 나고 어딜 가도 깨끗한 편이다.
앞으로 푸꾸옥은 더더 화려해질 예정
공항 이동 길에 공항 확대, 오페라하우스 같은 공연장 건설 등 대규모 공사 현장이 보였다. 베트남이 2027년 APEC 개최국이라 준비가 한창이라고 했다. 물론 내가 여행한 동안 공사가 관광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푸꾸옥은 베트남보다 캄보디아가 더 가깝다?
푸꾸옥은 베트남 본토보다 캄보디아가 더 가깝다. 지도를 보기 전에는 베트남 본토 바로 옆에 붙은 섬인 줄 알았는데, 캄보디아 해안이 훨씬 가까워서 의외였다.

푸꾸옥 우기에 가도 괜찮을까?
푸꾸옥은 여름만 있는 섬인데, 12월~3월까지가 건기, 4월~11월이 우기다. 여행 성수기는 당연히 건기다.
- 푸꾸옥의 건기는 따뜻하고 비가 와도 스콜이 잠깐 오는 시기다.
- 푸꾸옥의 우기도 따뜻하지만 센 비가 몇 시간 이어지고 바람이 많이 분다. 특히 8월과 9월은 비가 많은 시기다. 어쩐지 가격이 싸더라.
우기에 푸꾸옥 여행을 잡으면 취소한다? 취소할 정도까지는 아니었다. 나는 운 좋게도 4박 5일 중 하루만 비가 왔고, 그날도 정말 3시간 정도만 쏟아졌다. 바람이 많이 불고 비가 쏟아질 때는 섬투어나 케이블카 같은 외부 일정이 어렵다. 대신 사파리 버스투어를 하거나 리조트 안 키즈카페와 라운지에서 쉬고, 마트 쇼핑을 할 수 있다.
나는 비수기에 푸꾸옥 여행을 간터라 비수기 가격과 한산한 리조트에서 여유있게 보냈다. 물론 운이 좋아 딱 하루만 비가 온 것도 있어 보장할 수는 없지만, 9월이라고 여행을 접을 일은 아니라는 정도는 말할 수 있다.
푸꾸옥 항공편, 어떤 시간대가 좋을까?
인천에서 푸꾸옥까지는 6시간이 걸리는데, 보통 한국 새벽 2시에 비행기를 탑승해 베트남 새벽 6시쯤 떨어지는 편이 많다. (시차 -2시간) 일찍 도착하면 하루를 풀로 쓸 수 있을거라 시간 세이브! 라 생각하지만 가족여행에 있어서는 참 애매한 점이 많다.
++새벽에 도착하면…++
- 리조트 픽업이 없어서 택시로 개별 이동해야 한다. 남부 리조트는 공항에서 차로 20분 정도 걸리고, 북부 리조트라면 1시간 정도 걸린다. 비용이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 문제는 이렇게 바로 리조트로 가서 입실하려면 1박 비용을 내야 한다. 체크인은 2시 부터니까… 리조트 체크인 전 라운지나 수영장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지만, 밤 11시부터 밤새 비행기타고 택시타고 소진된 체력으로 수영장에서 체크인 시간까지 버티기는 쉽지가 않다.
- 그래서 보통은 0.5박 숙소를 따로 잡아 공항에서 마사지샵 픽업으로 샵에가서 마사지를 받으며 자고/쉬고, 리조트로 이동해 체크인을 기다리며 라운지에서 쉬고 수영장을 이용한다. 하지만 마사지샵 옵션은 유아가 있으면 난감하다. 우리 애들은 5세인데 키즈 마사지가 있어도 5세 아이에게 마사지는 좀 그렇지 않은가 싶었다.
그래서 추천하는 썬푸꾸옥 항공
이름이 낯설어 저가 항공사인 줄 알았는데 썬푸꾸옥항공은 푸꾸옥 절반을 주름잡는 썬그룹이 만든 베트남 항공사다. (여담이지만 푸꾸옥의 반쪽 대부분을 짓고 운영하다 못해 항공사까지 운영하는 썬그룹은 얼마나 엄청난 기업인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 내가 탄 썬푸꾸옥항공 출발편은 낮에 인천을 떠나 오후에 푸꾸옥에 도착했다. 아침에 여유 있게 출발하고, 도착해서 바로 입실해 쉬다가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돌아오는 편은 늦은 밤이라 마지막 날을 온전히 쓰고 기내에서 자면서 왔다. 4박 5일 일정인데 숙소에서 4박을 다 채우고 5박째를 기내에서 잔 셈이다.
- 그리고 이 비행기는 저가 항공사가 아니다. 기내식이 나온다!!!! 음료, 과자, 아몬드, 커피, 판단 캐러멜, 물티슈까지 자꾸자꾸 뭘 챙겨준다. 당연히 물도 주고 잘 때는 담요도 있다.
푸꾸옥 가기 전, 꼭 해야할 일!
{: data-toc=”푸꾸옥 입국 준비”}
나는 출발 72시간 전에 온라인 사전 입국정보(PAI)를 작성했다. 여권과 항공편, 체류지를 입력하면 QR코드가 나온다. 베트남 공안부의 공식 안내에 따르면 PAI는 2026년 4월 탄손녓공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는 시스템이다. 적용 공항과 시점은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에 공식 사이트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입국 신고서 작성할 때 헷갈리는 점
체류지 주소 - 숙소주소를 입력할 때, 안장성(anjang)으로 해야한다. 구글에 주소를 검색하면 끼엔장성(Kienjang)으로 적혀 있는 곳이 많은데 드롭다운에 끼엔작성이 없다. 그래서 멘붕이 오는데, 2025년에 푸꾸옥의 행정 구역이 안장성으로 통합 변경되어 안장성이 맞다고 한다.
비자 항목에서는 내 여행 조건에 맞춰 무비자를 선택했다. 신고하며 비자 항목을 보고 ‘헐, 비자 발급 안 했는데…’ 하고 잠깐 패닉했지만 문제없이 입국했다.
건강신고서는 제출 안해도 됨!
내가 입국할 때는 별도의 건강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건강신고를 해야 한다며 여권번호와 결제정보를 요구하는 사이트는 공식 주소인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푸꾸옥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준비들
전자 담배 베트남 반입 안됨!!!
베트남은 2025년부터 액상형과 궐련형을 포함한 전자담배의 생산·판매·수입·운송·사용을 금지했다. 베트남 보건부가 공개한 국회 결의에 명시된 내용이다. 푸꾸옥 여행을 계기로 금연할 기회다.
베트남 유심, 얼마나 사야할까?
베트남 유심은 4박 5일 6천원-9천원 정도로 정말 저렴하다. 그런데 베트남 인터넷이 잘 될까? 핫스팟이 잘될까 싶기도 해서 3만 8천원쯤 하는 ++무제한 100기가를 샀는데, 정말 세상 쓸데없는 짓이었다++… 하루 종일 외출해서 카페에서 일하고 폰을 보며 돌아다닐 게 아니라면
리조트에서 인터넷이 너무너무 잘되고 한번 연결하면 재연결을 하지 않고도 숙박기간 내내 사용할 수 있다.
푸꾸옥 환율과 환전 얼마나? 카드는 되나?
리조트 중심의 가족 여행이라면 400만동(20만원) 정도를 환전해도 충분했다. 베트남 중앙은행 규정상 현금이 미화 5,000달러 또는 베트남 1,500만동을 넘으면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 베트남 무역 포털의 관련 규정에서 기준을 확인할 수 있다.
베트남의 환율은?
베트남 화폐 단위는 동(VND)이다. 2026년 9월 기준 1,000원 =약 19,300동, 1동 = 0.05원인데, 단위가 커서 계산이 잘 안되는데, 100만동이 5만원, 10만동이 5천원이라 생각하면 된다.
베트남에 가면 화폐 단위가 너무 커서 놀라는 일이 잦다. 그랩택시요금 500,000동이 나와서 놀랐는데 ;;; 한화로 2만 5천원이다 ㅎㅎ 가격과 요금을 보고 기겁했다가 계산하고 정신 차리기를 반복했다.
환율을 쉽게 계산하려면 0 하나를 떼고 반으로 나눈다. 100만 동이면 0 하나를 떼어 10만 원으로 만든 뒤, 반으로 나눠 5만 원으로 계산한다.
여행하는 동안 동전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화려한 지폐가 지갑에 가득하니 또 계산이 헷갈렸다. 하지만 돈을 계산할 때 어버버하면 직원이 도와주기도 했고, 지갑에 돈을 단위별 순서로 정리해두니 어렵지 않게 지불할 수 있었다.
베트남 현지 환전은 어디서?
공항이나 호텔처럼 허가된 환전 창구에서 하면 된다. 장소마다 환율이 제각각이라 비교해보는 게 좋다. 우리는 공항 환율이 가장 안 좋았고 추가 환전은 리조트에서 했다. 선셋타운 환전소 환율도 리조트보다 좋지 않았다.
2026년 2월부터 무허가 업자나 개인 간 외화 거래에 대한 제재가 강화됐다. 미화 1,000달러 미만도 경고 대상이고, 1,000달러 이상이면 금액 구간에 따라 벌금이 붙는다. 베트남 정부의 2026년 2월 시행 정책 안내에 나온 내용이다. 애초에 100만원 이상을 환전할 일은 드물겠지만, 금은방이라고 무조건 환전해주는 곳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
베트남 환전 20만원으로 충분할까?
사실 어디에 묵고 먹느냐에 따라 다른데, 푸꾸옥은 20만원 환전이면 충분한 것 같다.
- 리조트 안: 전부 카드가 된다 + ++팁을 안주는 문화임++
- 이동: 리조트 무료 셔틀이나 그랩을 타고 등록카드로 결제한다.
- 리조트 밖: Cash Only라 현금이나 QR 결제만 받는 가게가 꽤 있다
리조트 중심 일정이면 현금 쓸 데가 야시장과 소규모 가게에서만 현금을 쓰니 20만 원 정도면 충분하다. 참고로 한국에서 환전하면 50만 동과 10만 동으로 주는데, 야시장에서 50만 동을 내면 거스름돈이 없다고 하니 더 작은 단위의 지폐로 쪼개두는 게 좋다.
현금 외 준비: 해외 결제 카드와 QR 결제
- 카드결제: 해외결제 카드를 만들어 그랩 등 현지 결제에 대비하자. 실물카드가 있어야 한다! 토스 체크!
- QR 결제: 급하게 나오느라 현금을 안 가지고 리조트 외부 식당에 갔다가 QR만 받는 가게를 만나 당황했는데, 토스 GLN으로 해결했다. GLN은 동남아 현지 QR 결제를 지원하는 서비스라 토스, 하나머니 같은 앱에서 쓸 수 있었다.
푸꾸옥 숙소, 남부와 북부, 어디에 묵을까?
푸꾸옥 남부와 북부는 차로 1시간 정도 걸린다. 이동이 번거롭기 때문에 여행이 짧다면 한 곳에만 있거나, ++양쪽 다 묵을 거라면 초반에 북부에 있다가 남부로 옮기는 것을 추천++한다. 남부 리조트가 공항과 가까워서 피곤한 마지막 날 동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북부, 남부 리조트에서 즐길 수 있는 사항이나 환경은 상동하고, 다른 점이 있다면, 액티비티 유무 정도인 것 같다.
- 유명 리조트는 해변을 끼고 있고 신규 조성된 이탈리아 콘셉트 관광타운과 야시장이 있으며, 불꽃으로 유명한 공연들이 있다.
- 북부의 관광타운 컨셉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남부의 컨셉은 아말피 해안과 지중해 휴양도시라고 한다.
- 참고로 푸꾸옥 최대 즈엉동 야시장은 남부 북부에서 모두 30분 걸린다.

북부 빈펄: 사파리 등 더 많은 놀거리, 아이가 있다면
- 북부의 대표 리조트는 빈펄: 북부를 주름잡은 빈펄그룹이 운영하는 사파리, 빈원더스 등 액티비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빈원더스, 빈펄 사파리, 야시장 그랜드월드가 한 단지 안에 있어서 무료 셔틀로 5~10분 만에 오갈 수 있다!
- 북부관광타운 그랜드월드: 베네치아 테마의 인공 운하와 곤돌라가 있는 관광 타운이다. 밤에는 ‘색의 베니스(Colors of Venice)’라는 대형 멀티미디어 공연도 열린다. 물 위에 조명과 음악, 분수, 3D 매핑을 함께 띄우는 쇼라서 규모가 꽤 크고, 저녁먹고 난 뒤 보기 좋다

남부 켐비치: 해변과 여유, 섬투어, 어르신들이 있다면
- 남부의 대표 리조트는 뉴월드: 남부를 휘두르는 썬그룹이 운영하는 리조트다. 썬그룹의 리조트의 장점은 켐비치라는 비치를 끼고 있다는 점이다. 켐비치는 섬 남단의 3.5km짜리 초승달 해변인데, 썬그룹의 JW메리어트, 뉴월드 리조트, 프리미어 레지던스 3개와만 연결되어 있어 프라이빗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예약 사이트에서 ‘켐비치 숙소’로 묶여 나오는 목록은 캠비치와 연결되어 있지 않다.
- 남부관광타운 선셋타운: 북부의 그랜드월드가 물 위의 도시라면 남부 선셋시티는 아말피를 컨셉으로 절벽과 계단, 바다를 끼고 산책하는 것을 테마로 한 관광 타운이다. Kiss bridge라는 다리가 있고 Symphony of the Sea라는 공연이 열린다.
- 선셋비치에서 혼똔섬 투어나 케이블카를 탈 수도 있고 이 외 사오비치, 호국사가 전부 차로 10분 내라 접근성이 좋다.

정리하면 남부 켐비치는 조용히 쉬는 쪽, 북부 빈펄은 아이 데리고 돌아다니는 쪽이다. 사파리를 가지 않거나 어르신들이랑 같이 여행을 다녀, 차량이동을 최소화 하고 싶다면 남부 리조트에 머무는 것도 방법이다. 수영하고, 내부 리조트 시설 이용하고 셔틀과 버기카만 타고 다녀도 충분하다.
남부/북부 어디에 묵어도 일몰-선셋을 볼 수 있다
남부에 묵으면 선셋타운을 여러 번 가게 된다. 남부 리조트에서 한 시간 간격으로 무료 셔틀이 다니고, 타운은 오전 8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연다. 남쪽에 선셋타운이라는 관광지가 있어서 남쪽이 일몰, 북쪽이 일출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서쪽 해안이 일몰이라 남쪽 끝 선셋타운도, 북부 빈펄 리조트가 있는 바이다이에서도 멋진 선셋을 볼 수 있다. 일출을 보려면 동쪽인 사오비치와 켐비치에 묵는 것이 좋다!
푸꾸옥 숙소: 어디로 예약할까?
호텔 말고 풀빌라 리조트
베트남 리조트는 전반적으로 풀빌라다. 2026년 9월 기준 1박 40만 원에 3베드룸, 거실, 개인 수영장 독채인 섬에서 굳이 호텔형 객실에 묵을 이유가 있을까 싶다. 특히 아이들과 가는 가족 여행이라면 개인 공간이 넓은 풀빌라가 훨씬 편하다.
푸꾸옥 리조트: 빈펄 vs 썬그룹
푸꾸옥 리조트를 찾다 보면 자주 보는 이름이 있다. 빈펄 아니면 썬. 왜 이 이름이 이렇게 많고 무슨 차이일까? 그 사이로 글로벌 체인 이름도 보이는데, 낯선 곳에서는 역시 글로벌 체인을 예약해야 하나 고민이 돌 것 같아 정리해보았다.
푸꾸옥 리조트 지형도
푸꾸옥의 땅과 건물을 4개로 나누어 4개의 개발사가 각자 다른 브랜드를 얹어 운영하고 있다. 어느 개발사인지만 봐도 위치가 가늠될 정도다.

| 개발사 | 위치 | 대표 리조트 |
|---|---|---|
| 선그룹 | 남부 켐비치·안터이 | JW메리어트, 뉴월드, 프리미어 레지던스 |
| 빈그룹 | 북부 바이다이 | 빈펄, 멜리아 빈펄 |
| BIM그룹 | 서해안 바이쯔엉 | 인터컨티넨탈, 리젠트, 파크하얏트 |
| CEO그룹 | 즈엉바오 소나시 | 노보텔,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소나시 |
개발사가 개발 후 운영을 남에게 맡기고 있기 때문에 4개의 개발사지만 이름이 제각각이다. 빈그룹은 자기 브랜드로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리조트를 빈펄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가 묵은 뉴월드 푸꾸옥은 원래 이름이 Sun Premier Village Kem Beach Resort였는데, 선그룹이 홍콩 로즈우드 호텔 그룹에 운영을 맡기면서 뉴월드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BIM그룹도 건물 2개의 운영을 인터컨티넨탈과 리젠트에 맡겼다. 그래서 두 리조트가 붙어 있다.
그러니 브랜드를 보면 서비스 수준을, 개발사를 보면 섬의 어느 쪽인지와 주변에 뭐가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출발 전 이것만
준비는 이 정도면 충분했다. 출발 72시간 전에 PAI를 쓰고(주소는 안장성으로), QR 결제 앱을 하나 켜두고, 남부와 북부 중 어디에 묵을지만 정하면 된다.
처음에 푸꾸옥 여행이 너무 좋았다고 썼는데, 그 뒤에 붙인 ‘…‘은 다음 글에서 풀어보려고 한다.